기부문화 동참…소외된 이웃에게 희망 확산

▲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이 이재정 대한적십자 경기도지사 회장에게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평택시의회 제공 ⓒ평택저널

▲ 평택시의회는 16일 대한적십자 경기도지사에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사진=평택시의회 제공 ⓒ평택저널

평택시의회는 16일 대한적십사 경기도지사(회장 이재정)에 2025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열고 이웃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가진 특별회비 전달식에는 강정구 의장, 김명숙 부의장, 이종원 의회운영위원장, 대한적십자 경기도지사 이재정 회장, 대한적십자 봉사회 송탄지구협의회 이광은 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평택시의회는 매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특별회비를 전달해오고 있다. 적십자 회비는 재난 긴급 구호 활동,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지원, 사회 봉사활동, 의료지원 등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된다.

강정구 의장은 “적십자 특별회비가 지역사회의 관심과 온정,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이 되고, 이번 폭설로 피해를 입으신 농가 복구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평택시의회는 기부 문화 동참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나눔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