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저널

HOME >

정치

평택시의회

평택시의회, 제2024년도 예산안 심사 돌입

기사 등록 : 2023-11-30 07:13:00

박명호 samguri1@hanmail.net

제243회 제2차 정례회 개회…20일 간 회기 조례안 등 심사

▲ 평택시의회 제243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평택시의회 제공 ⓒ평택저널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29일 제243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조례안과 2024년도 예산안 심사 등에 들어갔다. 회기는 12월 18일까지 20일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예산안 상정, 정장선 평택시장의 시정연설, 행정자치국장의 2024년도 예산안 제안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2024년도 예산안은 전년도 본예산 대비 약 2.3%(517억 원) 증가한 2조 2,937억 원으로 상정됐다.

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김혜영‧최준구(기획행정위)·김명숙‧김순이‧최선자(복지환경위)·김산수‧김영주(산업건설위) 의원 등 7명이 선임됐다.

주요 의사일정으로 11월 30일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한다. 2024년도 예산안은 12월 2일부터 9일까지 예산안 등에 대한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11일부터 15일)를 거쳐 12월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유승영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평택시의회와 평택시 공직자 모두가 한뜻으로 협력하여 시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펼쳐 나가야 한다”면서“시민의 생활환경을 보장할 수 있도록 도시계획을 수립하고, 서민과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말했다.

이어“세수 감소가 예상되는 어려운 재정 상황에 서민과 소상공인, 사회약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예산이 적절히 편성되었는지,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투자가 이루어졌는지를 검토”하고“올해보다 더 시민들이 만족하고 행복할 수 있는 내년을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