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632필지 대상…11월 30일까지 이의 신청

▲ 평택시청 전경. 사진=평택시 제공   ⓒ평택저널

평택시는 2023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개별공시지가 대상은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의 사유로 토지이동이 발생한 토지로 총 3천632필지다.

개별공시지가는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청취한 후 평택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되고, 국·공유지 대부료, 건강보험료 산정, 기초노령연금 수급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평택시청 토지정보과, 각 출장소 지가사무실, 일사편리 부동산통합민원 누리집(www.kras.go.kr),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를 통해 열람하고 그에 대한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신청 기간은 11월 30일까지다.

접수된 이의신청서는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과를 신청인에게 통지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 결정 시 정확성과 공정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많은 관심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박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