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소방서, 안전위해 요인 사전제거 '병행'

▲ 송탄소방서가 15일까지 폐기물 처리업 무허가 위험물 화재 단솔을 실시한다. 사진=송탄소방서 제공    ⓒ평택저널

송탄소방서(서장 나윤호)는 폐기물 처리업 무허가 위험물 화재단속 및 안전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5일까지 실시하는 단속은 최근 무허가 위험물로 인해 폐기물 처리 업체의 화재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면서다.

단속 내용은 ▲무허가 위험물 저장·취급 여부 및 무허가 시설 설치 ▲위험물 운반자 자격 적정 여부 ▲차량표시 및 운반용기 경고표지 부착여부 ▲무허가 위험물 유통경로 등 확인 등이다.

송탄소방서는 관할 안전센터 직원들과 위험물 시설 위험요소 현장 확인을 통해 안전위해 요인을 사전 제거하고, 현지적응 훈련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나윤호 송탄소방서장은 “폐유 등을 저장·취급하는 업체의 폭발·화재 사고는 안전요인을 고려하지 않고 작업할 때 발생한다”면서 “화재 발생 우려에 따른 안전관리 및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당부했다.

박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