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업무 개시… 전국 최초 동일 지자체 내 3개 기관에서 대행

▲ 평택시는 13일 송탄출장소에서 여권업무대행을 시작했다. 여권업무 개소식 모습. 사진=평택시청 제공   ⓒ평택저널

 평택시 송탄출장소는 13일 1층 민원실에서 여권업무를 시작했다.

송탄출장소는 그동안 고덕신도시 입주 등 지속적인 인구유입으로 여권사무 민원수요 증가에 따라 지난 10월 외교부 여권사무대행기관으로 승인받았다.

송탄출장소의 여권업무 개시로 평택시는 전국 최초로 동일 지자체 내 3개 기관에서 여권업무를 대행하게 됐다.

송탄출장소는 사전 준비로 여권전산망시스템 확보, 업무 전담인력 배치(접수창구 2개소, 교부창구 1개소), 심사대 등 여권창구마련과 통합번호발급기 등 민원편의 시설을 준비했다.

여권사무는 신규발급, 재발급 업무를 취급하고 이밖에 여권수령 문자안내서비스, 여권유효기간 만료일 안내를 실시한다.

정장선 시장은 “송탄출장소 여권업무개시로 국제도시에 걸맞는 고객중심의 신속하고 편리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박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