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연합회 재료비 오성면 회원 재능기부로… 독거어르신 집수리 봉사 

▲ 자유총연맹오성분회 회원들이 소외 이웃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하고 있다. 

사진은 회원들이 도배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평택시 제공.   ⓒ평택저널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 오성분회(회장 김수배) 회원들이 소외이웃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오성분회 회원 20여 명은 지난 29일 오성면 관내 소외 이웃인 A 어르신 집의 환경개선사업을 펼쳤다.

이날 환경개선사업은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연합회의 재료비 지원과 오성면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었다.

 ▲ 자유총연맹오성분회 회원들이 주거환경개선사업 봉사활동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평택시 제공   ⓒ평택저널

회원들은 덥고 습한 날씨에도 낙후된 벽지를 새롭게 도배하고, 창호와 장판 교체 등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공간을 조성했다.

A 어르신은 “집을 수리할 엄두도 내지 못했었는데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시니 고마운 마음뿐”이라며 “덕분에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수배 회장은 “힘들었지만 어르신이 변화된 집을 보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변 이웃을 위한 봉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