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스 그레이브스 캠프 험프리스 기지 사령관이 평택대학교를 방문해 평택대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평택저널

주한미군 게리슨 험프리스 기지 세스 그레이브스(Seth C. Graves) 사령관이 평택대학교를 방문해 주한미군 헤드스타트 프로그램 운영 등 상호 협력사안을 논의했다. 

평택대학교는 지난 22일 게리슨 험프리스 기지 세스 그레이브스 사령관이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그레이브스 사령관 평택대 방문 자리에는 김문기 총장직무대행, 이동현 기획평가처장, 정혜정 교무연구처장, 은숙리쟈엘펠더 주한미군연구센터장, 견병하 교수 등이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평택대학교와 주한미군 간 진행하는 헤드스타트 프로그램, 캠프험프리스 인턴십 프로그램 등 상호협력 사안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기념식수를 진행한 후, 아더 T. 피어선 기념 전시관을 찾아 평택대학교 역사를 소개하는 등 양 기관의 우호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 평택대학교 관계자가 세스 그레이브스 사령관에게 평택대학교 역사를 설명하고 있다.   ⓒ평택저널

김문기 총장직무대행은 “평택대학교와 개리슨험프리스 기지는 20년이 넘는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 왔다”며 “상호 간 교류 및 협력을 지속하여 윈-윈하자”고 말했다.

그레이브스 사령관은 “이번 방문을 통해 평택대학교의 역사를 알게 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팬데믹 상황이 하루속히 종식되어 더욱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대는 지난 2006년부터 주한미군 평택기지 이전에 따른 미군장병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5년간 총 1만 7천여 명의 미군 장병 등에게 한국 문화를 교육했다.

박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