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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 초월! 스펙 초월! NCS 능력중심사회가 온다

기사 등록 : 2016-06-08 00:37:00

평택저널 pte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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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로 평택 청담고등학교 수석교사

학벌 초월! 스펙 초월! NCS 능력중심사회가 온다

 

                                                      이헌로 수석교사(평택 청담고등학교) 

 

 

국가직무능력표준(NCS,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은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 기술, 소양 등의 내용을 국가가 산업부문별로 체계화한 것으로, 산업현장의 직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능력(지식, 기술, 태도)를 국가적 차원에서 표준화한 것을 의미한다.

 

현 정부가 능력중심 사회 구현을 위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을 둔 국가수준 단계 직업교육과정을 편성ㆍ운영하여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직업교육을 실천하겠다는 일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이는 산업현장 및 직업세계에서 요구하는 직무능력을 국가 차원에서 표준화하여 제시하고, 직업교육을 일자리 중심 교육으로 전환하여 학교 교육내용과 현장에서 요구하는 직무능력간의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한 패러다임의 변화이다.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고 직업교육에서 경쟁력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등 직무능력을 학교의 교육내용에 신속히 반영할 필요가 있다. 직업교육 선진화 방안이 발표된 이후 취업 문화의 확산과 직업교육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 분위기를 확대하기 위해서도 단위학교 직업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은 지속되어야 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산업수요가 반영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학교 현장의 직업교육의 중요한 내용요소로 활용하기 위한 구체적인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 되었다.

 

2015 NCS 기반 직업교육과정 개정에 따른 실무과목 교수·학습 방법 개선 방안에 대한 다양한 연구와 적용이 바로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프로젝트 기반 학습, 렌줄리의 3단계 심화 학습, 창의적 문제해결 학습(CPS), 실험·실습, 역할극, 토론법, 인지 도제 학습, 신문 활용 수업, 블렌디드 런닝 등은 NCS 학습모듈의 수행중심 교수·학습을 전개하는 데 있어 매우 유용한 전략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이 현장의 ‘직무 요구서’라고 한다면, NCS 학습모듈은 NCS의 능력단위를 교육훈련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한 ‘교수·학습 자료’이다. NCS 학습 모듈은 구체적 직무를 학습할 수 있도록 이론 및 실습과 관련된 내용을 상세하게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실무 과목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학습모듈을 교과교육과정에서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따라 실무 과목의 교수ㆍ학습 방법 개선과 앞으로 직업교육의 성공여부가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결과적으로 NCS 기반 직업교육과정이 추구하는 ‘알기만 하는 교육에서 할 줄 아는 교육’으로의 패러다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일-교육-자격이 일체화 되어야 한다. 그리고 교육현장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대한 이해와 학습모듈의 적용이 선행되어야만 학벌 초월, 스펙 초월 능력중심 사회를 구현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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