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로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닫기
뉴스
ㆍ정치
ㆍ경제
ㆍ사회
ㆍ문화
ㆍ체육
ㆍ특집
경기평택TV
ㆍ동영상
최해영 토론방
ㆍ주간이슈
ㆍ이슈토론
공연/전시
ㆍ정치
ㆍ행정
ㆍ사회
ㆍ교육
ㆍ문화
ㆍ항만/경제
ㆍ기획
ㆍ우리동네
ㆍ카드뉴스
ㆍ사설
ㆍ기고
ㆍ수석교사와 함께
ㆍ이창언 교수의 갈...
박기철의 중국
ㆍ오늘의 중국
ㆍ중국이야기
ㆍ박기철의 세상보...
평택저널
ㆍ음악
ㆍ미술
ㆍ문학
ㆍ사진
ㆍ연극
ㆍ건축
ㆍ동영상
평택항
ㆍ행사정보
ㆍ시민단체
ㆍ문화공간
ㆍ통복시장
ㆍ요람기
ㆍ동호회
ㆍ이모저모
ㆍ건강
남북 한마당
평택정치
ㆍ국회
ㆍ평택시장
ㆍ경기도의회
ㆍ평택시의회
ㆍ이슈토론
동영상
커뮤니티
ㆍ독자게시판
ㆍ공지사항
ㆍ자유게시판
ㆍ지난호 pdf
ㆍ평택문화 안내
ㆍ기자 게시판
ㆍ설문조사

동서양 감미로운 음악의 만남

기사 등록 : 2015-09-15 09:44:00

권유진 kwonnew0101@naver.com

  • 인쇄하기
  • 스크랩하기
  • 메일 보내기
  • 글씨 확대
  • 글씨 축소
트위터로 기사전송 페이스북으로 기사전송 구글 플러스로 공유 카카오스토리로 공유 네이버 블로그로 공유 네이버 밴드로 공유
퓨전 국악앙상블 秀 제1회 정기공연

 


 

 

국악공연이 열리는 공연장에서는 어린 학생들이나 젊은 층의 관객을 찾아보기가 쉽지 않다.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음악이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국악을 어렵고 지루하게 느끼기 때문이다. 그 장벽을 낮추기 위해 다양한 공연이 시도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월 20일 평택 퓨전 국악 앙상블 秀가 평택 북부 문예회관에서 첫 번째 정기공연을 가졌다. 秀는 가야금(허지혜․36)을 비롯한 해금(김연주․27)과 첼로(윤정아․25), 피아노(이형진․27)가 함께하는 퓨전 국악단이다. 이날 공연에는 김연주 해금연주가가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해 조민정(25) 해금 연주가가 함께했다. 결성 5년 만에 처음 열린 이번 정기연주회에서 秀는 전통 예술 공연에 대한 고정관념을 바꾸는 다채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공연의 첫 곡은 이형진 피아니스트가 직접 작곡한 Intro로 시작했다. 다른 네 악기가 어우러져 만드는 아름다운 멜로디에 관객 모두 무대에 빠져들었다. 이어진 ‘설장고’에서는 비처럼 쏟아지는 힘찬 장고소리가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국악 앙상블 ‘놀이터’의 앨범에 수록된 ‘Fly to the sky’도 연주되었다. 굿거리 풍의 밝고 경쾌한 곡을 편곡해 동․서양 악기의 은은한 조화를 선보였다. 사회를 맡은 이윤선 소리꾼은 ‘쑥대머리’와 판소리 ‘춘향가’의 한 대목인 ‘사랑가’를 열창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공연에는 ‘퓨전 국악 앙상블’이란 이름에 걸맞은 장르 간 융합 프로그램도 있었다. 미국에서 연극과 춤을 전공한 조디 브라이언은 공연의 7번째 순서로 秀와 함께했다. 붉은 조명 아래 아르헨티나 탱고음악의 거장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탱고’ 선율에 맞춰 춤을 선보인 그녀는 관객들의 열띤 호응에 맞춰 최고의 무대를 보여줬다.

 

팀원 모두가 함께 연주한 이형진 피아니스트의 자작곡 ‘수수’에 이어 브니엘중창단의 ‘남촌’과 ‘향수’가 무대에 올랐다. 아리랑으로 피날레를 장식한 秀는 관객들의 열띤 호응에 보답하며 앙코르곡으로 양방언의 ‘프론티어’를 선보였다.

 

 

 

 



이날 공연은 기획 의도처럼 장르 간, 계층 간, 지역 간의 경계를 허물어 서로 다른 예술을 하나의 예술로 융합하는 시도를 선보였다. 평균나이 28세인 젊은 퓨전 국악 앙상블 秀는 앞으로도 다양한 변화를 통해 국악의 대중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퓨전 국악 앙상블 ‘秀’ 공식 홈페이지

https://www.facebook.com/ensembleSU.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