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봉사자들이 평택복지재단에 희망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평택복지재단 제공 ⓒ평택저널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봉사자들은 10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평택시 산하기관인 (재)평택복지재단(이사장 임종철)을 방문해 희망물품 193 상자를 전달했다.

희망물품은 성육보육원을 비롯해 평택지역 22개 사회복지시설과 유관기관을 통해 시설을 이용하는 아동, 노인, 장애인, 다문화 등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봉사자들은 이날 복지시설 5개소에 희망물품을 직접 전달했다.

정장선 시장은 ”후원에 참여해주신 삼성전자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평택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삼성전자가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길 기대하며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해 나가며 세계 최고의 기업, 세계 최고의 도시로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평택복지재단 최을용 사무처장은 “명절이면 더욱 쓸쓸하고 외로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희망풍차물품을 전달해주신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삼성전자와 함께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동행하는 관계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봉사자들은 "모두 행복한 추석을 맞이하길 바라며,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는 명절맞이 희망풍차 물품 외에도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공헌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박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