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앞에서 “평택, ‘반도체 R&D 허브도시’ 육성할 것” 

▲ 유의동, 정우성, 한무경(왼쪽부터) 후보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앞에서 합동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2대 총선 국민의힘 평택 한무경(갑)·정우성(을)·유의동(병) 후보는 26일 오전 고덕동 소재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1 GATE 앞에서 반도체 분야 합동 공약 발표회를 열고 표심을 다졌다.

이들의 합동 공약 발표회는 철도 지하화 공약(12일자 평택저널 보도), 미래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분야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세 명의 후보는 이 자리에서 평택시를 ‘반도체 R&D 허브도시’로 조성할 것을 공약하고 서약서에 서명했다.

▲ 유의동, 정우성, 한무경(왼쪽부터) 후보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평택저널   

평택갑 한무경 후보는 “삼성전자 펴택캠퍼스 5공장 건설 재개와 카이스트 평택캠퍼스를 조속히 설립해 글로벌 반도체 핵심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을 정우성 후보는 “평택을 차세대 반도체 R&D 허브도시로 조성해 차세대 반도체 연구의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평택병 유의동 후보는 “제22대 국회 개원 후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반도체 특별법)’을 조속히 제정해 평택과 대한민국을 반도체 산업의 세계 1등, 수출 강국으로 이끌겠다”고 약속했다.

박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