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도 평생학습센터 사업설명회 개최

시민참여·학습 네트워크 강화의 장 ‘호응’

▲ 정영순 평생학습센터장이 사업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평택시 제공 ⓒ평택저널

▲ 사업설명회 참석자들이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사진=평택시 제공 ⓒ평택저널

평택시가 지식기반사회의 요람인 평생학습센터를 ‘평택시민 미래대학’으로 전환을 추진한다.

시는 이를 위한 첫 걸음으로 1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평생교육의 비전을 공유하는 ‘2025년 평생학습센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업설명회에는 평생학습 기관 관계자, 학습동아리, 강사, 일반 시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해 평생학습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올해 처음 시도된 이번 설명회는 평택시 평생학습센터가 ‘평택시민 미래대학’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으로서 의미와 함께 더 나은 평생학습 환경 제공 의지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사업설명회는 평생학습센터 ‘5060 신중년 희망캠퍼스’ 프로그램을 통해 결성된 포에버 여성합창단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평생학습 정책 방향 소개, 주요사업과 각 사업 담당자의 주요 프로그램 안내 등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시민들의 실질적인 참여를 돕기 위해 마련된 학습매니저 소개와 질의응답, 개별 컨설팅 시간은 높은 호응을 받았다.

정영순 평생학습센터장은 “평택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지역 내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시키고, 시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는 학습 환경을 조성할 것”이면서 “평생학습센터가 지역 주민 모두의 ‘미래대학’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