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대책위, 신임 원장 윤희숙 전 의원 내정…추인안 의결

▲ 유의동 전 국회의원. ⓒ평택저널

윤석열 대통령 국회 탄핵 정국에서 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유의동(평택시 병 당협위원장) 원장이 취임 5개월여 만에 전격 교체되었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권영세)는 6일 여의도연구원(여연) 신임 원장에 윤희숙 전 국회의원을 내정했다고 신동욱 당 대변인이 밝혔다.

여연 이사회는 조만간 윤 전 의원에 대한 임명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로써 유의동 전 의원은 여연 원장 취임 5개월여 만에 물러나게 되었다.

앞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지난해 8월 14일 화상으로 비공개 최고위원회를 소집해 3선 국회의원을 지낸 유의동 전 의원을 여연 원장으로 확정했다.

박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