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물류허브 등… “해양물류관광 산업 메카 만들 것”

▲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정우성 후보.    ⓒ평택저널

공식선거 운동이 시작된 28일 국민의힘 정우성 평택을 후보는 첫 일정으로 평택항을 찾아 ‘평택항 발전 프로젝트’ 공약을 발표했다.

정 후보는 먼저 평택항을 최첨단 물류 허브로 조성해 물동량을 확대한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디지털 물류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건립을 통해 이송‧적치 자동화, 실시간 재고관리, 효율적 시설 운영 등을 통해 물류 공간 활용을 높이고 효과적인 물동량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 공동물류센터’가 건립되면 평택에 새로운 물동량 추가 창출은 물론 일자리 확대도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 후보는 해양연구 클러스터 조성 방안도 내놨다. 평택항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평택연구소와 해양과학 관련 부설 연구기관 등을 유치해 해양과학기술분야 산학연 공동연구 체계를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이 밖에도 평택항 발전 프로젝트로 ▲평택호 관광단지 조기 완성 ▲평택항 배후단지 개발 본격화 ▲평택항 신국제여객부두 활성화와 평택항 여객 인프라 구축 ▲데이터화된 오폐수 및 폐기물 발생량 관리로 평택항 해양환경 보전 강화 ▲평택항 유관 기관 기능 확대 및 지위 승격 등을 공약했다.

박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