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오전 7시 평택의 대기가 뿌옇게 흐려져 보인다. 사진=평택저널   ⓒ평택저널

▲ 29일 오전 7시 현재 경기도대기환경정보서비스에 기록된 지자체 미세먼지 등급.

중국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전국을 강타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29일 평택지역 ‘통합대기환경지수’ 미세먼지 등급이 ‘매우나쁨’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전 7시 현재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의 경기도대기환경정보서비스 ‘통합대기환경지수’(CAI, Comprehensive air­quality index) CAI 등급에서 평택의 미세먼지는 ‘매우나쁨’, 초미세먼지는 ‘나쁨’으로 조사됐다. 

비전동의 경우 CAI 등급은 ‘매우나쁨’(지수 323), 송북동(등급 ‘매우나쁨’, 지수 410), 평택항(등급 ‘매우나쁨’, 지수402), 고덕동(등급 ‘매우나쁨, 지수 413)으로 각각 기록됐다.

수도권과 강원도, 충남과 경북은 황사 위기 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 중이다.

박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