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복지재단·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주최

복지현장에 적시성 있는 ESG 경영 마련

▲ 평택복지재단과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는 포럼 포스터. 사진=평택복지재단 제공 ⓒ평택저널   ⓒ평택저널

평택복지재단(이사장 최원용)은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영태)과 24일 오후 4시 팽성복지타운에서 ‘지속가능한 평택시 복지를 위한 ESG’ 포럼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2023년 평택시민나눔문화축제 복지포럼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시설과 유관기관, 시민들을 초청해 복지현장에서 적시성 있는 ESG 경영을 위해 마련되었다.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경영은 기업이 환경, 사회, 지배구조 측면에서 지속가능한 경영 추구를 말한다.

특히, 기업이 이윤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환경문제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 것으로 최근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기업경영의 변화는 사회복지실천현장에서의 변화를 필요로 한다. 이에 평택복지재단은 포럼에서 김희연 경기복지재단 선임연구원을 초청해 ‘지속가능한 사회복지 실천을 위한 ESG 적용과제’를 주제로 사회복지 분야의 ESG 실천배경과 현안, 시사점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이종복 전 평택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김민재 포천종합사회복지관 과장 ▲이종민 도촌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이정은 평택복지재단 지역복지실 실장이 참여하는 토론이 진행된다.

사전신청 및 관련 문의는 평택복지재단 031-650-2607로 연락하면 된다.

평택복지재단 관계자는 “복지현장에서 적시성 있는 ESG 경영을 위해 마련된 이번 포럼을 통한 다양한 복지 분야 관계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다음 연도 사업계획과 실천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