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진수 평택해양경찰서장이 평택호 배수갑문 인근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평택해양경찰서 제공   ⓒ평택저널

평택해양경찰서 장진수 서장은 18일 잇단 폭우로 하천 범람 등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평택호 배수갑문 방류 현장을 점검했다.

장진수 서장은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가 관리하는 평택호 배수갑문에서 방류시설 현황, 저수량 확인, 갑문 개방 시기, 방류 시 사전에 유관기관 통보 등을 확인했다.

또 배수갑문 종합상황센터에서 365일 실시간으로 내수면과 해수면 수위 모니터링 현장 직원들에게 국민 안전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것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격려했다.

이어 장 서장은 배수갑문 인근 평택시 권관리 항포구를 찾아 어선과 계류시설 안전을 점검하고 연안 위험구역 현장 상황을 살폈다.

장진수 서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위조절에 최선을 다해 재해 예방에 적극 앞장 서 달라”고 당부하며 “넓은 바다와 강은 혼자 지킬 수 없다. 유관기관 협력을 강조”했다.

박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