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병진 전 평택대 교수가 임명장을 받고 이재명 대표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mbc 방송 캡처   ⓒ평택저널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전략공천을 받은 이병진 전 평택대 교수(5일자 평택저널보도)가 당대표 외교안보특보로 임명을 받으면서 ‘날개’를 단 모양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병진 전 평택대 교수를 당대표 외교안보특보로 임명했다고 6일 밝혔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임명장 수여식을 열고 이 전 교수를 당대표 특보로 임명했다.

임명장 수여식 사회를 맡은 김윤덕 의원은 “중국과의 외교 관계가 악화되면서 지난해 대중국 무역적자가 24조원을 넘었다”면서 “이병진 특보는 중국과의 경제·외교관계 복원은 물론이고 중국과 무역중심지로 구성한 평택항을 거점으로 평택 경제 일으킬 우리 당의 인재”라고 소개했다.

앞서 민주당은 5일 이 전 교수를 평택을 후보로 전략공천했다. 이 특보는 중국 북경대를 졸업하고 세종대, 호세대 등에서 외래 교수를 지냈다.

박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