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따듯한 이웃사랑 실천 훈훈함 이어져

연말연시를 맞아 평택시 곳곳에서 따듯한 이웃사랑이 전해지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팽성국제교류센터는 25일 주한미군 가족과 평택시 새마을부녀회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ㆍ미 김장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한ㆍ미 간 화합의 자리로 마련돼 주한미군 가족과 평택시 국제교류재단 프로그램 회원들 및 평택시 새마을부녀회가 참가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평택시 관내 소외계층 100여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 통복시장 상인회(회장 임경섭)는 630명의 상인회 회원이 십시일반 모은 백미 260포(1천300만 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평택시에 기탁했다.

앞서 지난 23일에는 대한적십자봉사회 평택지구협의회가 정장선 평택시장 내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듯한 마음, 엄마의 손맛’으로 정성스럽게 담근 사랑의 김장을 350여 가구에 전달했으며, 동우화인켐㈜은 평택시 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50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밖에 서한워너터보시스템즈(유)는 지난 22일 100만 시간 무사고 달성 기념 일환으로 이웃돕기에 사용해달라며 미화 1만 달러(한화 1천165만 원)를 평택시에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