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새마을부녀회, 직접 재배한 사랑의 고구마 300박스 소외 이웃에 전달

▲ 고구마전달식

평택시새마을부녀회, 직접 재배한 사랑의 고구마 300박스 소외 이웃에 전달

평택시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1일 청소년문화센터에서 고구마 10㎏짜리 300박스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평택시에 전달하는 ‘사랑의 고구마 전달식’을 가졌다.

사랑의 고구마는 평택시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들이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직접 심고 가꾸며 수확한 것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손정화 평택시새마을부녀회장은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나눔활동에 동참해 주신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님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새마을부녀회의 작은 도움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정장선 시장은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소외받는 시민이 없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새마을부녀회는 지난 7월 직접 재배한 감자 100박스, 청소년장학금 300만 원 전달, 영세 동거부부 합동결혼식 개최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