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고없는 묘로 보상금 챙긴 마을
택지개발지구 내 연고가 없는 묘를 조상의 묘라고 속여 수억원의 보상금을 챙긴 마을이장과 주민, 장묘업자 등이 검찰에 검거됐다.
수원지검 평택지청 형사2부(정옥자 부장검사)는 고덕국제신도시 택지개발지구 내 무연고 묘 100여기를 조상묘라고 속여 LH로부터 수억원대의 분묘이전보상금을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마을이장 B씨(61)와 장묘업자 J씨(63) 등 8명을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또 B씨 등에게 조상묘를 보증하는 인우보증을 허위로 작성, 보상금을 받도록 해준 혐의(공익사업토지보상법 위반)로 H씨(72) 등 2명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B씨 등은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 2월까지 평택시 고덕면 당현리와 두릉리 등 고덕국제신도시 택지개발지구 내 무연고 묘 102기를 조상묘와 종중의 분묘라고 속여 사업시행자인 LH로부터 분묘이전보상금 3억2천만원을 받아 나눠 가진 혐의다.
수원지검 평택지청 형사2부(정옥자 부장검사)는 고덕국제신도시 택지개발지구 내 무연고 묘 100여기를 조상묘라고 속여 LH로부터 수억원대의 분묘이전보상금을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마을이장 B씨(61)와 장묘업자 J씨(63) 등 8명을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또 B씨 등에게 조상묘를 보증하는 인우보증을 허위로 작성, 보상금을 받도록 해준 혐의(공익사업토지보상법 위반)로 H씨(72) 등 2명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B씨 등은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 2월까지 평택시 고덕면 당현리와 두릉리 등 고덕국제신도시 택지개발지구 내 무연고 묘 102기를 조상묘와 종중의 분묘라고 속여 사업시행자인 LH로부터 분묘이전보상금 3억2천만원을 받아 나눠 가진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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