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따리상 물품 불법 수집·유통하다 덜미
평택경찰서는 10일 중국산 농산물과 면세담배, 면세양주를 일명 보따리상으로부터 불법 수집해 유통한 혐의(식품위생법 위반)로 K씨(63) 등 1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K씨 등은 지난해 10월31일부터 지난달 15일까지 평택과 중국을 오가는 보따리상을 통해 중국산 농산물 54t, 면세담배 3천96보루, 면세 양주 3천567병 등 시가 4억7천만원 상당을 수집해 경동시장과 남대문시장 등 수도권 일대에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보따리상이 농산물 50kg, 담배 1보루, 양주 1병을 들여올 경우 세관에 신고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을 악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평택=최해영기자
출처 : 경기일보(http://www.kyeonggi.com)
경찰에 따르면 K씨 등은 지난해 10월31일부터 지난달 15일까지 평택과 중국을 오가는 보따리상을 통해 중국산 농산물 54t, 면세담배 3천96보루, 면세 양주 3천567병 등 시가 4억7천만원 상당을 수집해 경동시장과 남대문시장 등 수도권 일대에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보따리상이 농산물 50kg, 담배 1보루, 양주 1병을 들여올 경우 세관에 신고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을 악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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