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평택 3명 후보, 합동 출마 기자회견

“압도적 승리… 폭주 윤석열차 세울 터”

▲ 이병진·홍기원·김현정 후보(왼쪽부터)가 엄지척을 하고 있다. 사진=평택저널   

더불어민주당 평택 홍기원(갑)·이병진(을)·김현정(병) 3명의 국회의원 21일 평택지제역 광장에서 4·10 총선 출마 합동기자회견을 열고 세몰이에 나섰다.

이들은 기자회견문 낭독을 통해 3명의 후보가 원 팀을 이뤄 “압도적 총선 승리로 폭주하는 윤석열차를 멈춰 세우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4월 10일은 주권자의 민심을 확인하는 날”이라면서 “국민 여러분과 함께 위기의 대한민국을 바로잡고, 평택 시민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평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세 후보는 각각의 선거구 공약을 발표했다.

▲ 평택갑 홍기원 후보가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평택저널   ⓒ평택저널

평택갑 홍기원 후보는 ▲철도·도분야(SRT 차량기지와 본사 유지, 남사진위 IC 서울방향 진출입로 신설 등) ▲균형발전(송탄관광특구와 고덕국제신도시 균형발전) ▲교통시설 랜드마크 건설(미래형 환승센터, 기차·버스·전동킥보드·도심항공교통 UAM 등) 등을 제시했다.

▲ 평택을 이병진 후보가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평택저널   ⓒ평택저널

평택을 이병진 후보는 평택 토박이와 외교·안보·통상 전무가임을 앞세워 ▲평택항발전을 위한 특별법 제정 ▲세제혜택을 포함한 획기적인 반도체특별법 제정 등을 공약했다.

▲ 평택병 김현정 후보가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평택저널   ⓒ평택저널

평택병 김현정 후보는 새로운 평택을 위한 약속으로 ▲누구나 양질이 공교육 혜택을 누리는 교육 특구 ▲국가·지자체가 함께 깨끗한 환경 조성 ▲‘분산 에너지 특구’ 유치로 지역 기업의 RE100 달성 지원 ▲가족이 행복한 도시 등을 내놨다.

박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