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용소방대원들이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다. 사진=평택저널   

송탄소방서(서장 김승남)는 19일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

사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열었다.

송탄소방서 의용소방대는 1958년 최초 발대해 현재 총 16개 대 387명으로 구성되어 화재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소방업무를 보조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2021년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의용소방대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3월 19일을 의용소방대의 날로 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시장, 유승영 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내빈과 정민조 남성연합회장, 차순화 여성연합회장을 비롯한 의용소방대원, 소방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정민조·차순화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안전한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모든 대원들은 앞으로도 사명감을 가지고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남 송탄소방서장은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이번 행사를 통해 의용소방대의 숭고한 희생과 봉사 정신을 널리 알리고 의용소방대가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말했다.

박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