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된 국민의힘’… 평택 성장·총선승리 이끌 것”

“단수 공천, ‘평택갑’ 되찾아 오라는 엄중한 명령”

▲ 승리를 기원하는 떡 케이크 절단식을 하고 있다. 사진=평택저널   ⓒ평택저널

4·10 총선 국민의힘 평택갑 국회의원 후보 한무경 의원은 17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평택 발전과 총선 승리를 위한 선거전에 본격 돌입했다.

개소식에는 국민의힘 유의동 정책위의장, 조은희(서초갑)·윤주경 국회의원(비례), 원유철 전 미래한국당 대표, 평택을 정우성 후보,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지자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 한무경 후보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평택저널   ⓒ평택저널

개소식은 내·외빈의 축사, 선거운동 기간 최선을 다해 승리하라는 의미를 담은 빨강색 운동화 전달, 필승기원 떡 절단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윤재옥 원내대표, 장동혁 사무총장은 축하영상을 보내왔다.

한무경 후보는 인사말에서 “당에서 저를 단수 추천해 주신 것은 이번 총선에서 기필코 승리해서 평택갑을 되찾아 오라는 엄중한 당의 명령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평택이 첨단산업의 꽃인 반도체 산업을 주축으로 거듭 성장하고 100만 대도시로 커나가기 위해서는 일 잘하고 유능한 일꾼을 뽑아야 한다”면서, “평택이 키운 실물경제전문가 한무경이 ‘한다면 한다’는 도전과 혁신의 기업가 정신으로 평택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김상곤 경기도의원이 한무경 후보에게 빨강색 운동화를 전달하고 한 후보와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사진=평택저널    ⓒ평택저널

한 의원은 “캠프 이름을 ‘한마음 캠프’로 정했다”면서 “한마음 한 뜻으로 두 손 꼭 잡고 4·10 총선을 승리로 이끌어 저 한무경 평택갑 반드시 되찾아 오겠다. 승리의 길에 함께 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 의원은 오랜 규제로 고통받아 왔던 평택 갑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비전과 전략으로 첨단반도체와 미래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통한 ▲첨단경제특별시 평택 ▲고도제한 완화와 재건축·재개발 추진 ▲청년과 노년, 여성과 아이 모두가 행복한 모두행복특별시 ▲서정리역에서 평택역까지 철도 지하화 등을 제시했다.

한무경 후보는 현 KG모빌리티 부품공장인 평택 세교 소재 ㈜효림정공 창업주로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비례대표로 21대 국회에 입성했다.

박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