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부지정비 수준…전면중단 아냐”

▲ 3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공사현장.사진=평택저널   ⓒ평택저널

삼성전자가 평택캠퍼스에 건설 중인 반도체 5공장(P5) 일부 작업을 일정 조율을 이유로 중단했다고 2일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최근 협력사에 보낸 공문을 통해 P5 공장 일부 작업 중단을 요청했다. P5 공장은 현재 구조물의 뼈대를 박는 공사가 진행 중이며 최소 인력을 제외하고 작업을 중단하는 준비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선일보는 삼성전자가 “5공장의 경우 미래를 대비해서 부지를 정비하는 수준”이라며 “건설 전면 중단은 아니다”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박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