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시민 복지증진 위한 ‘연구성과 보고회’ 성료

▲ 연구성과 보고회에 참석한 발표자와 토론자가 질의 응답을 하고 있다. 사진=평택복지재단 제공   ⓒ평택저널

(재)평택복지재단(이사장 최원용)은 21일 배다리도서관에서 평택시 공공과 민간·학계·시민 등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했다 ‘연구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연구수행기관인 평택복지재단 정책연구실장의 <평택시민 행복실태조사 연구> 발표, <마을단위의 노인생활 지원체계 구축 연구>(발표자, 심임숙 선임연구원),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응 방안 연구> (발표자, 김길운 연구원) 순으로 진행되었다.

발표 후 지정토론자로는 박진영 교수(국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홍성녀 평택시 복지정책과장, 최승규 평택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곽지숙 평택시청소년지원센터장)이 참여했다.

홍성녀 복지정책과장은 “시정방침에 따라 평택시민 행복실태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시정책에 적용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 부서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성과보고회는 민-관-시민 협력형 연구시스템을 확장하는 발판 마련과 함께 실제 평택시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적 제안과 실천적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데 의의가 있다.

정문호 사무처장은 “평택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연구, 소통하는 평택복지재단 정책연구실이 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연구 활용 우수자들이 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평택복지재단 제공   ⓒ평택저널

한편 이날 연구성과보고회에서는 ‘연구협력·참여우수기관’ 및 ‘연구활용우수자’ 시상을 했다.

연구협력·참여우수기관은 평택복지재단에서 연구사업을 진행 시 연구회의참여, 실태조사 및 심층면접 등에 참여한 정도에 따라 평택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평택시청소년지원센터가 최우수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연구 활용 우수자’는 강봉주 평택지역자활센터 총괄팀장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공로상은 이종원 시의원, ‘우수상’은 안규동, 평택시 기획예산과 주무관과 김노경 합정종합사회복지관 선임사회복지사가 받았다.

박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