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환경정책 및 계획의 종합적ㆍ체계적 추진에 기여 기대

 ▲ ‘경기도 환경정책위원회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김상곤 도의원.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평택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상곤 의원(국민의힘·평택1)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환경정책위원회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6일 제365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제4차 상임위 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개정안은 상위법인 ‘환경기본법’과의 정합성을 고려하여 용어를 정비하고 ‘경기도 자연환경보전 조례’ 및 ‘경기도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조례’ 등 관련 조례의 개정 사항을 반영, 조례 체계를 정비해 환경정책위원회의 기능을 체계화하였다.

이번 개정안은 오는 12일 제365회 정례회 제5차 본회에서 심사·의결된다.

김상곤 의원은 “환경문제의 효율적인 대처와 환경보전시책의 추진에 있어 이견조정 및 환경오염대책 마련 등 주요 정책사항에 대한 심의ㆍ자문을 수행하는 환경정책위원회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번 개정안을 통해 환경정책위원회의 심의ㆍ자문 근거를 명확히 함으로써 경기도의 환경계획을 보다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박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