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시의회 이종원 의원이 개최한 '청소년 사이버윤리 의무교육' 관련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평택시의회 제공   ⓒ평택저널

평택시의회 이종원 의원(더불어민주당·진위, 서탄, 지산, 송북, 신장1·2)은 27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청소년 사이버윤리 의무교육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평택시 최중범 행정자치국장 등 관계 공무원, 국제대 손신영 이사장, 오경숙 교수, 윤상용 푸른시대 교육연구소 대표, 지역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윤상용 대표의 사이버윤리 교육 현황과 필요성에 대한 특강, ‘사이버윤리 교육의 종합적 관리 기관 설치의 필요성’ 설명(오경숙 교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참석자들은 평택시 관련부서-교육지원청-학부모-청소년-센터를 연계한 사이버윤리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 평택시의회 이종원 의원이 개최한 '청소년 사이버윤리 의무교육' 관련 간담회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평택시의회 제공   ⓒ평택저널

학부모 단체장들은 ▲청소년 사이버윤리 교육의 일원화 ▲사이버폭력예방교육지원센터 설립 ▲현재 시행되고 있는 사이버윤리 교육의 적극적인 홍보 ▲사이버폭력 예방 교육 프로그램의 활성화 지원 등을 평택시와 교육지원청에 건의했다.

이종원 의원은 “사이버범죄의 심각성에 우려를 표함과 동시에 인격과 가치관이 형성되는 청소년기에 올바른 사이버윤리관이 확립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조례 제정을 통해 효과적인 사이버윤리 교육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