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량강화 교육에 참석한 평택시의회 의원들과 강의 교수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평택시의회 제공    ⓒ평택저널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29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공공문제해결을 위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윤수찬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 교수의 ‘정치와 행정의 관계, 공존’을 주제로한 강의, 질의응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유수찬 교수는 강의에서 정치와 행정의 의미와 역할을 설명하고 “정부가 공공가치를 실현하고 공동체의 자원을 배분·관리하기 위해서는 정치적 올바름을 추구하고, 창의력과 통찰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승영 의장은 “현실적으로 정치와 행정은 갈등할 수밖에 없는 구조이지만, 효과적인 정부 운영을 위해 이들은 필수적으로 공존해야 한다”며 “평택시의회는 정치적 결정과 행정적 실행 과정에 있어 상호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시민 복지 향상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