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식물 서식지 보호…인간·자연이 공존하는 광장·습지조성” 당부

▲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의원들이 오성누리광장과 창내습지 생태축 조성 현장을 점검했다. 사진=평택저널   ⓒ평택저널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승겸)는 제238회 임시회 중 현장 활동으로 1일 ‘창내습지와 오성누리광장’ 조성 현장을 방문했다.

김승겸 위원장을 비롯해 이관우, 김명숙, 최선자, 김순이 5명의 복지환경 의원들은 평택시 정석형 생태하천과장으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 등을 보고 받고 현장을 점검했다.

현장 방문지인 창내습지와 오성누리광장은 평택시가 문화재청 사업인 ‘수도권 수달보호센터’를 유치하려는 장소(4월 25일자 평택저널 보도)여서 더욱 관심을 끌었다.

복지환경위 의원들은 “이곳에 살아가는 동·식물의 서식지가 훼손하지 않도록 환경을 보존해 달라”면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오성누리광장과 창내습지 생태축 복원사업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 오성누리광장과 창내습지 생태복원축 조성사업 조감도. 사진=평택시 제공   ⓒ평택저널 

한편, ‘창내습지 생태축 복원사업’은 훼손된 하천 생태축을 복원하여 생물다양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오성면 창내리 평택강(안성천) 고수부지 일원 약 28만㎡에 생태 완충 숲, 천변 습지, 탐방 데크, 학습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4년 준공 예정이다.

‘오성누리광장 조성사업’은 평택강(안성천) 제방과 연계된 하천 제내지 활용으로 13만㎡ 부지에 누리마당, 물놀이터, 전망대, 테마정원, 자전거 교육장 등 시민들의 문화‧휴식과 여가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5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지난 2월 착공했다.

박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