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객 전년 대비 2천113명 약 9% 증가…역대 최다  

▲이용객들이 눈썰매를 즐기고 있다. 사진=무봉산청소년수련원 제공   

평택시무봉산청소년수련원은 눈썰매장 운영을 종료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22일 개장해 4일까지 운영한 눈썰매장은 2만4천190명이 이용했다. 이는 지난해 이용객 2만2천77명보다 2천113명 약 9% 증가한 것으로 눈썰매장 개장 이후 역대 수치다.

올해는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추가로 쉼터를 설치했다. 특히 대형트리와 포토존, 핸드크림 만들기, 크리스마스 및 새해 이벤트 등 눈썰매장을 방문한 시민과 가족에게 즐길 거리와 재미를 선사했다.

또 현장 곳곳에 배치된 안전요원을 통해 안전하게 눈썰매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무봉산청소년수련장 관계자는 “시민과 가족,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을 했다”면서 “올 해 운영 성과를 통해 내년에 더 나아진 눈썰매장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박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