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윤호 서장, “지역주민 생명·재산지키는 중추적 역할 다할 것”

▲ 고덕11안전센터 현판 제막을 하고 있다. 사진=송탄소방서 제공   ⓒ평택저널

송탄소방서(서장 나윤호)는 고덕119안전센터를 고덕국제신도시 신청사로 이전해 22일 개청식을 열었다. 2003년 문을 연 고덕119안전센터는 그동안 고덕면에서 주민의 안전을 지켜왔다.

이날 개청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시의회의장, 홍기원 국회의원, 김근용·김상곤·윤성근·이학수 도의원, 최재영 시의회 운영위원장, 오기영 소방정책자문위원장, 남용우 소방재향동우회장, 정민조·차순화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허능영 고덕의용소방대 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고덕119안전센터는 고덕율포 1로 46에 지상 2층(995㎡) 규모로 세계 최대 규모의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과 고덕국제신도시가 조성되면서 급증하는 소방 수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이전 개청했다.

▲ 개청식 주요 참석자들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송탄소방서 제공   ⓒ평택저널

총 25명의 대원과 펌프차, 탱크차, 조연차, 구급차 등 4대의 차량이 배치돼 있으며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개방형 청사로 운영할 예정이다.

나윤호 송탄소방서장은 “고덕신청사 개청에 힘을 실어 준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고덕119안전센터가 송탄소방서의 중심이 되어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중추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