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정례회 폐회…예산안 등 28건 심사·의결

▲ 평택시의회 제243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모습. 사진=평택시의회 제공   ⓒ평택저널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20일 간 회기로 열린 제243회 제2차 정례회를 18일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주요 안건으로 2024년도 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 2023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다뤘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조례·규칙안 17건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4건 ▲건의문 등 총 28건(원안가결 19건, 수정가결 5건, 의견제시 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순이)는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 심사를 거쳐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3년도 제4회 추경 예산안 등을 종합 심사했다.

2024년도 평택시 총 예산안 규모는 2023년도 본예산(2조 2천420억 원)보다 387억 원(1.7%) 증가한 2조2천807억 원으로 수정 가결됐다.

예결위는 사업의 시행 효과와 불요불급한 낭비 요인 등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통해 세출분야 총 61건 129억4천702만 원을 감액했다.

유승영 의장은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조례안과 예산안 심사 등을 통해 지적된 사항은 적극 개선하고, 여러 의원들이 제시한 의견과 대안은 면밀히 검토 후 시정에 적극 반영해 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박명호기자